[함께하는 서재] 12회: 우리는 왜 억울한가

[함께하는 서재], 열두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억울함에 관한 책입니다. 억울한 사람들이 많은 대한민국에 현직 부장판사가 던지는 본질적 질문과 통찰이 담긴 책입니다. 선착순 한 분에게 보내 드리겠습니다. 참여하시려면 이 글의 맨 아래에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간략하게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왜 억울한가

출판사 서평

현직 판사인 저자는 수많은 법률 사건을 경험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을 보며 ‘억울함’이라는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재판정에 오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억울하다”고 말한다. 재판에 이기는 사람도, 지는 사람도 모두 억울하다고 한다. 또 판사는 흉악한 살인범이나 소위 말하는 패륜범, 파렴치범들의 억울한 사정조차 흘려듣지 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끊임없이 ‘왜 억울한가’를 질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의문을 갖고 고찰하던 중 서양의 학문에 연원을 둔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에서는 억울함을 감정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 한국인에게 심정이라는 것이 유난히 발달했다는 견해를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 점에 착안해 법률가의 시선으로 한국 사회에서의 억울함을 살펴보고자 했다. 자신이 직접 다루거나 경험한 사례들을 들어 억울함의 개인적 감정과 인식으로서의 측면, 그리고 사회적 판단으로서의 측면을 고루 살피고, 그 사이의 간극을 파헤쳐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억울함과 사회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는 억울함이 어떤 것인지 모색한다.

한국인들이 유난히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개인이 심정적으로 느끼는 억울함과 사회적 틀에서 받아들여지는 억울함의 차이는 무엇인지, 그늘지고 소외된 자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법률적 정의는 양립할 수 있는지 등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해 논리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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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함께하는 서재]는 기존에 신승건의 서재의 글에 단 한 번이라도 댓글로 생각을 나누셨던 분들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나눔이 이어질 예정이니 다음을 위해서 미리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2. [함께하는 서재]는 게시와 동시에 신승건의 서재 이메일 구독자들에게 전달됩니다. 참여 댓글은 게시 1시간 후부터 일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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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서재] 12회: 우리는 왜 억울한가”에 대한 6개의 생각

  1. 억울함이 역력히 드러나는 표정의 어느 한 사람 내앞에 섰을 때~~~
    그냥 처다만 보고,고개만 끄덕였으면 됐을 걸~~~
    내 멋대로 칼질해서 더 큰 상처로 밀쳐 보낸 그날이 후회 됩니다

  2. 이번 나눔은 두 번째로 댓글을 달아주신 한승희 님께 드리겠습니다. 처음 댓글을 다셨음에도 다음 분에게 양보해 주신 여광훈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여광훈 님 덕분에 더욱 의미있는 나눔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이 이어질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 만약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분에게 양보 하겠습니다.

    인간이란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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