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세상에는 선과 악이 없다. 정의와 불의도 없다. 정통과 이단도 없다. 지혜로움과 어리석음도 없다. 정상과 비정상도 없다. 단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것과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을 뿐이다.

내가 이해할 수 있다면 선이고 이해할 수 없다면 악이다. 내가 이해할 수 있다면 정의이고 이해할 수 없다면 불의이다. 내가 이해할 수 있다면 정통이고 이해할 수 없다면 이단이다. 내가 이해할 수 있다면 지혜로움이고 이해할 수 없다면 어리석음이다. 내가 이해할 수 있다면 정상이고 이해할 수 없다면 비정상이다.

그러므로 남을 함부로 악하다고, 불의라고, 이단이라고, 어리석다고, 비정상이라고 단정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사실 나의 이해가 부족한 것일 뿐이니.

다음 글을 이메일로 받아보기

다음 중 ✔️ 표시한 글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위의 글은 💬 수상록입니다.)

“이해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한 3개의 생각

  1. 여운이 남는 글입니다. 종종 상대의 모순만 따지고 상대의 잘못만 생각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 스스로가 애해부족으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2. 고맙습니다.^^
    모든것이 나로부터시작하여
    나에게서끝난다 라는말이 스쳐지나가네요^^
    건강과 축복과 평화가 가득한하루 되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