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과 인공지능이 닮은 이유

인간이 미신을 믿은 심리는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매사를 신중하게 따져보기보다는 그냥 그런가보다 믿어버리는 게 편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어쨌든 의심하고 검증하는 것은 머리를 써야 하는 피곤한 일이니 말이다. 게다가 근거가 없더라도 일단 믿어버리면, 무언가 상황을 통제한다는 느낌에 자신감도 생긴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인공지능과 태곳적 미신의 흔적이 한 시대 안에서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은 생각할수록 아이러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가 인공지능을 대하는 태도도 미신에 대한 믿음과 그렇게 다르지 않을지 모른다. 이해하기 어려울 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서 믿어버린다는 점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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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과 인공지능이 닮은 이유”에 대한 1개의 생각

  1. 인공지능도 프로그램이죠…
    프로그램 짜본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본인이 생각했던 부분과 생각지 못한 예외상황?에 대한 대처가 없는 프로그램의 사각지대…. 그 사각지대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장님 말처럼 절대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분명 버그는 존재하고, 인간과 마찮가지로 로봇도 실수 혹의 하드웨어 과부하에 의한 심심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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