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적 허무주의

번화가 길거리의 화려한 불빛이기보다
한적한 시골 정류장의 가로등이고 싶다.

비록 눈부시게 화려하진 않지만,
결코 많은 이들이 찾지는 않지만,

내가 그곳을 지키고 있음으로 인해
누군가 어둠을 이길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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