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에 대처하는 자세

다른 이로부터 비난을 받으면 괴롭다. 게다가 그 비난이 부당한 것일 때, 비난은 그저 괴로움으로 끝나지 않는다. 정신을 좀먹는다. 그러므로 비난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은 건강한 정신을 위해서 필요하다.

비난에는 몇 가지 속성이 있다. 이 속성을 이해하면 부당한 비난을 다루는데 적잖은 도움이 된다.

첫째, 비난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누군가 선물을 주었을 때 원치 않으면 그것을 받지 않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남이 보낸 비난도 얼마든지 받지 않기로 할 수 있다. 비난에 가장 큰 힘을 실어주는 것은 바로 그 비난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기 자신의 수동적인 태도이다.

둘째, 여러 사람이 믿는 것이 항상 진실은 아니다. 군중의 오류라고도 한다. 만약 비난이 이러한 잘못된 믿음에서 나온 것이라면 이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셋째, 비난하는 이들은 결국 관중일 뿐이다. 그들은 주인공이 될 수 없다. 주위의 무익한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 성취를 이루는 자야말로 주인공으로 삶을 사는 사람이다.

끝으로, 사람의 정신을 가장 좀먹는 것은 다른 이의 비난이 아니다. 바로 자기가 자신을 향해 가하는 비난이다. 생각해보자. 내가 내 편이 아닌데, 누가 내 편이 되어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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