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도움 되는 사이트

연결록은 인터넷상의 여러 가지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뉴스, 블로그, 연구 자료,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들로 바로 갈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제공하려고 한다. 다루는 주제에는 제한을 두지 않지만, 충분한 시간 동안 직접 사용해본 것만을 소개한다.

오늘은 평소 글쓰기에 큰 도움을 받았던 사이트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미리 밝히자면 소개하는 항목 중 하나는 직접 만든 것이다. 아무쪼록 글쓰기에 열정이 있는 독자들이 창작의 고단함을 더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The next best thing to knowing something is knowing where to find it.

무언가를 아는 것 다음으로 가장 좋은 것은 그것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아는 것이다.

Samuel Johnson (1709-1784)
사무엘 존슨 (1709-1784)

평소에 글을 쓰다가 필요해서 직접 만든 원고지 글자 수 계산기이다.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제시된 분량을 MS 워드나 한컴 오피스로 몇 장인지 환산할 수 있고, 반대로도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MS워드나 한컴 오피스에서 200자 원고지로 환산하는 방법도 정리되어 있다.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가 제공하는 무료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이다. 신뢰감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올바른 맞춤법이 필수이다. 하지만 쉬운 듯하면서 또 어려운 게 맞춤법이다. 그래서 나도 항상 글을 쓰고 나면 맞춤법 검사기로 오류를 확인한다.

이 맞춤법 검사기는 인터넷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법 검사기 중에서 가장 사용하기 편리하다. 다만, 맞춤법을 아주 엄격하게 적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법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본인의 선호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해도 해도 좋다.

국내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 제공하는 맞춤법 검사기이다. 앞서 소개한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에 비해 다소 단순한 사용자 환경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의 경우 간혹가다 접속이 원할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다음 맞춤법 검사기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어서 좋다. 반면에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보다 대체문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은 단점이다.

한편,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와 다음 검사기의 경우 수정을 확정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는 검사를 실행한 뒤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사용자가 한 번 더 확인해야 수정이 되는 옵트인Opt In 방식인 데 반해, 다음 맞춤법 검사기는 수정이 필요하다고 검사기가 판단한 모든 부분이 일단 수정되고 여기서 원치 않는 수정을 취소하는 옵트아웃Opt Out 방식이다. 두 가지 방식 중에서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 방식이 더욱 편리했다.

인터넷상에서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어사전이다. 다양한 예문도 확인할 수 있어서 정확한 단어의 뜻을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식 스마트폰 앱도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다만, 예문 검색을 할 때 완전히 일치하는 표현이 아니면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는 아래에 소개하는 Google 도서를 활용하시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도서 검색 서비스이다. 현존하는 수많은 도서의 데이터베이스와 구글의 검색 능력을 결합하면 강력한 예문 검색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다소 일치하지 않더라도 연관성 있는 표현을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을 쓰기 전에 이 표현을 쓰는 게 적절할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면 활용해보자. 다만, 구글 도서 검색에서 나오는 표현은 다른 저자들이 많이 썼다는 걸 의미할 뿐 그것이 문법적으로 옳은 표현인지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이럴 때는 아래에 소개하는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를 이용하면 좋다.

문화관광부 산하의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가나다는 국어 생활에 대한 문의를 받고 이에 대해 답변하는 온라인 게시판이다.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곳인 만큼 공신력이 있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선별한 것을 따로 정리한 상담 사례 모음도 무척 유용하다.

글을 쓰고 퇴고까지 마쳤다면 표절 여부를 확인해보자. 본의 아니게 남의 글을 표절했다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이때는 문서의 표절 여부를 확인해주는 카피킬러를 추천한다. 카피킬러는 유료 서비스도 제공하지만, 개인적인 용도로는 무료로도 충분하다.

우선 간단한 가입 절차가 필요하다. 가입을 마치면 카피킬러 사이트 상단 메뉴의 문서 업로드에 문서를 등록하고, 몇 분 후 검사 결과에서 표절률을 확인할 수 있다. 카피킬러 검사 결과에서 표절률을 10% 아래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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